독서문화부는 <거울 속에 누구요?>,<요리는 즐거워>,<여행을 떠나요>,<사랑의 선물> 네 개의 주제로 대영학교 여름방학 돌봄교실 독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7/28- 8/1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초중고 5개 반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독서 수업을 하였으며, 특별히 이번 독서 수업에는 도서관 마을활동가 과정을 수료한 분 중 세 분이 보조 강사로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은평구 관내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통해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과 이를 통한 문화감수성을 증진하고 기관 간 융합을 위한 연합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저희 7호점도 연합행사에 참여하여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었던 뮤지컬 아이스 쇼를 관람하였습니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아이스 쇼로 즐거움은 잡고 무더위는 날려 버렸던 문화체험활동이었습니다.

지난 8월 22일, 은평11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의 마지막 날을 의미 있게 보내고자 키움 5종경기가 열렸습니다. 센터 곳곳에 숨겨진 미션 쪽지를 찾아 5초 준다, 텔레파시, 무빙 바스켓볼, 탁구공찾기, 퐁당핑퐁의 5가지 미션을 완료한 후 부스별 선생님들에게 예쁜 도장을 받았습니다. 힘껏 논 다음에는 다 함께 모여 맛있는 피자도 나누어먹었습니다. 승패 여부 없이 자신만의 미션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도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작공의 8월은 긴장과 해방감이 공존하는 달입니다. 대망의 검정고시가 있기 때문이죠. 지난 8월 10일 작공 친구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최선을 다해 시험에 임했습니다. 시험 당일 오후, 가채점하는 친구들의 탄식과 탄성으로 가득한 풍경은 매년 반복되는 작공의 일상 중 하나입니다. 검정고시가 끝나고 작공은 여름방학을 했습니다. 방학에도 계속되는 아이들의 연락으로 쉴 틈이 없었지만 모두 무탈하게 더운 여름을 보냈음에 안도하며 9월을 맞이했습니다.